GNC골프! 매장점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업인가? GNC골프 스크린골프 출시와 관련...

2021. 9. 1. 13:56자료공유/스크린골프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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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C스크린골프시스템을 출시하게 된 동기는 바로 기존 골프존사업자들이 거의 독점이다시피한 골프존의 일방적 매출지향 정책에 반발한데 부터 기인 한다.

 

이는 골프존이라는 업체가 점유율이 최하위에 있을때 그 많은 외국제품들을 마다하고 선택해준 많은 골프존사업자들을 배신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마치 골프존의 우수함이 만든 신화로 착각하고 사업자들을 돈벌이의 앵벌이로 내몰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골프존출시 약 10년이 된시점)까지는 골프존과 스크린골프사업자는 정말 상생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그 이후 독점의 위치에 있었던 골프존은 만행에 가까운 정책으로 그간 사업의 파트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업자들을 홀대하기 시작했다.

 

이에 반달한 골프존점주들은 네이버밴드를 기반으로 한 전국골프존점주들의 단체인 조합을 결성하게 되었고, 끈질긴 골프존과의 법정싸움에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자 결국은 그들이 직접 스크린골프시스템을 만들고 공급하게 된 것입니다.

 

골프조아는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스니다.

 

그 이후 10년 가까이 사지로 내몰린 골프존사업자들(전부인지 일부인지는 불분명)이 투자하여 만든 법인에서 바로 GNC스크린골프시스템(수퍼비젼)을 만든 것이다.

이분들은 정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한 위기감에서 이것만이 오직 우리가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필자인 본인 또한 수퍼비전의 탄생을 통한 이분들의 골프존과의 싸움에 실로 경이로움과 찬사를 아끼지 않을 수 없다. 예전 스크린골프를 운영할 때 골프존에 대항할 시스템을 탐색한적은 있지만 직접 단체에서 만들 생각은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결론을 미리 성급하게 내려본다면

이 결과에 대한 이분들의 추진력은 실로 위대한 도전이었지만 결과는 원천적인 문제해결이 안된다는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다.

솔찍히 화면상 보이는 수퍼비전은 꽤나 괜찮아 보인다. 그 분들의 각오 만큼이나 그냥 허접하게 만들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고 본다.

그냥 어설픈 시스템을 이름도 없는 중소기업에서 출시한 것과는 시장의 파장이 엄청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에 언급하기로 하고,

창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스크린골프장 운영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판단을 돕기 위한 내용을 먼저 정리하고자 한다.

 

 

<GNC골프의 출시>

 

출시의 시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국내 유일의 스크린골프매거진인 스크린골프뉴스에 2021년 3월 08일자로 올라온 기사를 볼수있든 아마도 이 시기라고 봐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본인은 아직 GNC시스템을 시타를 해보지는 않았다.

집 근처에 시스템설치 매장이 1곳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시타를 해보지 않아 시스템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뒤로 미루고 기사를 기반으로 출시에 대한 내용을 올려 보기로 한다.

이 기사에 따르면 (2021년 3월 기준)201대의 시스템 공급이 이루어 졌다고 기사에 올라 와 있다.

거의 출시시기와 동시에 201대가 공급되었다는 것은 기사의 제목과 같이 돌풍에 가깝다. 아마 지금은 더욱 많은 시스템이 보급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배경을 먼저 살펴보기로 하자.

 

지엔씨골프의 대표는 송경화 대표이사다.

송경화 대표는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 조합장이기도 하다.

그렇다 골프존매장 점주들의 단체인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골프존시스템을 매각하고 매각한 비용을 투자하여 (주)지엔씨골프를 만들어서 기존 (주)골프존의 불합리한 유통구조에 대항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한 매장위주로 전체시스템 또는 전 시스템의 일부의 시스템을 교체하였던 것으로 본다.

그러니 당연 출시와 더불어 시스템이 공급되는 기염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47개 매장에 평균 4~5대정도가 공급되었다.

 

<스크린골프시장에서 GNC골프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 신규창업자나 기존매장의 입장에서 이 사건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즉 스크린골프 창업에 대한 내용이 될 것이다.

 

신규 진입을 위한 에비창업자들은 어떤 시스템을 선택할 것인지에 고민 보다는 스크린골프 시장의 근본적 문제점에 대한 내용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아래의 문제점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이 선다면, 그 이후에 어떤 시스템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져야 할 것이닫.

 

첫째는 과밀이다.

대한민국은 골프장이 많기도 하지만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그 수에 비하여 스크린골프장이 많아도 너무 많다. 

도심의 4거리에 서서 한번 돌아보자 잘 살펴보면 4거리 거리마다 한두개의 매장이 눈에 들어온다. 

과거에는 지하가 많았지만 지금은 지상지하 구분없이 우후 죽순으로 생겨난다.

신규 창업자들은 거대자금을 동원하여 지상으로 올라온다. 심지어는 같은 건물에도 서로 다른 브렌드로 들어오기도 한다.

 

과밀로 인한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를 안겨준다.

- 과열 경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무료서비스 내용도 많아진다.

- 지나친 고객 유치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중 게임비 하락으로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 인근에 신규매장 들어 오면 오래된 매장의 매출은 급락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또 재투자를 해야 한다.

 

두번째는 재투자 부담이 크다.

우리나라 스크린골프시장을 사실상 이끌어 왔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골프존의 성장은 골프존신화를 만들었고, 이른 본보기로 많은 개발사들이 골프존을 따라하면서 기술력도 만만치 않게 되면서, 골프존 시스템도 추격자들을 따돌리기 위한 신제품들을 출시하게 되면서 과거 5~7년 걸리던 시스템교체 주기도 빨라졌다.  그래서 점주들은 최소한 3년~5년 주기로 시스템을 완전 교체를 해야 한다.

 

세번째는 게임비중 코스이용료의 부담이 크다.

초창기 골프존의 코스이용료는 약 50여개 코스중 5개정도만 유료이고 대부분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었다.

그리고 무료코스와 유료코스가 정기적으로 교환이 되었기 때문에 게임비에서 유료로 이용하는 코스는 추가비용을 받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체가 다 유료이기 때문에 유료와 무료코스의 구분이 없어서 게임비 자체에 유료코스이용료가 포함되어 있어 이용자에게 별도 비용을 받기도 어려운 상태다.

 

물론 이 부분은 대부분의 시스템 공급사들의 주 수입원이 되기때문에 협상의 여지를 두고 쌍방간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현재 과밀로 인한 신규시스템의 팔로는 줄어 든 상태에서 시스템공급사도 수입원이 필요한 것은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많은 스크린골프시스템사들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위의 세가지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매장주들이 시스템 공급사와의 갈등을 기반으로 만든 시스템, 과연 전반적인 스크린골프시장 내에서 신규진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매장들의 시스템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삼으면 좋겠다.

 

1.과밀에 대한 문제

2.재투자에 대한 부담

3.게임비 중에서 코스이용료의 부담 경감

4.(추가)시스템 가격에 대한 부담

 

사실 현재 상황에서 그 어떤 시스템이 만들어 지더라도 과밀에 대한 문제는 해결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동일 시스템에 대한 과밀억제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반드시 시스템공급 계약에 앞서 이부분에 대하 확인과 약속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사실 골프존이 문제가 되었던 가장 근본적 원인이 바라 과밀입니다.

이는 골프존만의 문제도 아니고 창업자들의 문제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는 지금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골프존매장 운영이 돈이 되니까 지하의 저렴한 장소만 나오면 같은 건물이거나 말거나 창업을 하고 또 납품하는 분위기가 10년이 지나자 더이상 창업할 곳이 없어지고, 매장간에는 과열경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고, 고객은 서로 나누어 가지면서 많은 문제점들이 생겨나고 이러한 틈을 타서 타 시스템들이 우후 죽순처럼 생겨나고 결국 동종 시스템 뿐만이 아니라 타 기종과도 경쟁해야 하는 기막힌 현상들이 일어 났습니다.

 

다른 문제점들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시스템 업그레이드은 향후 5년간 할일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실비의 범위에서 부담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렇게 변명을 할 수 있겠지만 믿을 수 없는 약속임을 명심하시기 바라며, 사실 영업권이 보장된다면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큰 문제는 안될 것입니다.

 

코스이용료에 대한 내용도 과열만 아니면 전혀 부담되지 않을 금액입니다.

즉 코스이용료에 정당한 게임비 추가해서 이용자에게 받으면 될 일이니까 말입니다.

문제는 과열러 인하여 게임비 10000원에서 2000원을 시스템회사가 가져 간다면 이게 문제가 되겠지요.

 

<GNC골프 출시가 스크린골프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수 있을까?>

 

GNC골프 시스템이 정말 안정적이고 훌륭하다는 가정에서 한번 생각해 본다.

과연 그 훌륭한 시스템의 출시만으로 스크린골프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수 있을까? 를 생각해 보게 된다.

 

본인이 운영을 할 때는 골프존 아닌 시스템으로 갈아타기도 했고, 또 다시 돌아오기도 했지만 과잉경쟁에 대한 근본적 문제는 해결이 안될 이 시장을 떠나기로 했던 것입니다.

 

단지 타 시스템과 GNC골프시스템의 차이만으로 기존 매장주들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선택받기를 원한다면, 안타까지만 전혀 희망이 없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오희려 시스템의 공급량이 많아지면 많아 질 수록 과잉경쟁만 부추기는 꼴이 된다.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시스템들의 출시가 그러했듯이 차라리 출시 되지 말았어야 할 시스템이라고 것이다.

 

이는 많은 매장들을 등에 없고 단지 기업의 이익 외에 아무런 의미없는 출시라는 평가 절하의 결론을 벗어 날 수 없을 것이다.

 

<골프시스템 공급사들이 향후 지향해야 할 방향? 그리고 GNC골프는?>

 

국내에서 스크린골프시스템 공급사들이 향후 국내에서 스크린골프시스템 공급사로서 성공을 하려면, 기존 매장주들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줄수 있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시스템을 이용해 주시는 매장주들을 위해서 국내의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의 이용과 인증을 통하여 해외로 진출하고, 그 수익금을 일정부분 다시 매장주들에게 재 분배 한다면, 

즉 시스템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주주가 되어 시스템과 매장을 관리하는 역할 을 하게 하는 것이다.

 

1. 매장주의 자질과 교육을 통하여 선발하고

2. 선발된 점주들은 주식의 구입(투자)으로 시스템을 공급

3. 점주들은 본인이 검증된 장소에서 매장의 운영과 시스템을 유지관리 점주로서 일하면서 성과급을 받고

4. 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비는 본사에서 책임지며

5. 시스템 오류와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으로 시스템은 상시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갖추고

6. 국내의 이런 기반을 토대로 해외로 진출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7. 수익은 다시 국내 매장 점주들에게 주식으로 환급

8. 매장의 소유권, 매매, 기타 권리 등에 대하 규정 마련

 

시스템공급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타 시스템과의 차이점을 앞세우지만 열심히 자회사의 시스템을 이용해주고 성장시켜주는 매장주들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해 주는 기업은 없었다. 아니 없었다기 보다는 아직 찾을 수 없었다.

 

물론 많은 투자유치가 필요한 사업이다. 

아니 오희려 끊힘없는 무한 경쟁의 국내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면서 수년간 자금을 투입하는 것 보다 더 현명한 투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스템의 출시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거대 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시스템회사들이 대부분이다. 이미 시장은 포화되어 있기에 추가적인 시스템 공급으로 수익을 챙길수 있는 기업도 없을 것이다.

말하자면 밑빠진 독에 물분기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 단기적 수익목표보다는 획기적 해외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본인은 아직 GNC골프의 향후 사업계획과 해외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알지 못하지만

본인이 예비창업자라면 이런 희망적인 기업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기꺼이 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타 시스템과의 차별을 앞세워 시작한 GNC골프는 이런 계획이 없다면 전혀 타시스템과의 차별성을 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타시스템과의 차이를 말하지 말고 타시스템 회사와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gnc골프는 스크린골프 매장점주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기업인가?

 

GNC골프! 진정 매장주들에게 희망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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