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6. 22:40ㆍ건설관련/건설안전
건설현장 추락 사고 비상 훈련 시나리오(소규모 현장 맞춤)
본 시나리오는 중대재해 처벌법에 근거한 중대재해발생시 비상대비 훈련을 대비한 훈련시나리오 입니다.
특히 중소 건설현장에서는 현장에는 별도 안전보건관리자를 배치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장소장 1인이 안전보건관리자의 기능을 겸하고 있어 사고발생시 취약하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현실적으로 실행이 가능한 상황의 사고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훈련시나리오로 만들었습니다.
: 현장대응
사고발생 => 사고전파 => 응급조치 => 비상사태 돌임과 현장안전관리자 대리지정 => 병원이송 => 병원이동시 본사 연락
:본사대응
비상연락 체계의 중심 => 가장 빠른 지원팀 현장 파견(인근 현장 소장 3~4명 현장 파견) => 현장인수 => 본사지원팀 도착 => 언론, 각종기관 대응
아울러 현장에서는 중대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준비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한 점검위주의 안전관리였다면, 지금은 건설현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위험성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위험성평가란?
사전에 일어날수 있는 모든 사고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이를 해소하거나 저감시켜 치명적 사고발생을 억제 또는 봉쇄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각종 사전안전점검 및 조치계획을 작성하는 절차이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안전조치를 위하여 최초위험성평가서, > 공종별 월위험성평가서 > 주간안전점검회의록 작성 > TBM일지 작성을 생활화 하고 있다.
위험성평가서의 작성과 작성에 대한 기초적 내용, 그리고 위험성평가서를 작성하기 위한 엑셀템플릿의 사용방법 등은 아래 링크를 통하여 이동하면 세부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 개요>
1.훈련 목적
-추락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응급처치, 그리고 본사와의 협력 강화
-사고 후 현장 관리자의 역할 인수인계 및 미디어, 외부 기관 대응 능력 배양
2.훈련 장소
고소 작업이 이루어지는 건설 현장 (2층 외벽 작업 구역)
3.훈련참가자
-작업자들
-현장 관리자
-응급 구조 훈련을 받은 근로자
-외부 구급대 (119 구조대)
-본사 안전부서 총괄 및 담당자(3명 내외)
-인근현장 소장 3~4명
-미디어 기자단 및 외부 기관(소방서, 고용노동부 등)
<훈련 상황 설정 및 훈련>
1. 상황 설정 및 시작
/ 상황 설정:
2층 외벽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추락하여 의식을 잃고 바닥에 충돌하여 부상을 입음
2. 즉각적인 대응(사고 알림 및 응급구조)
/ 사고 목격 및 긴급 알림:
목격한 근로자가 큰 소리로 현장 관리자에게 추락 사고를 알리고 즉각적인
: 비상연락망 평소 알림 – 현장소장, 본사직통번호
/응급 구조 필요 판단 후 조치
응급 구조 훈련을 받은 작업자가 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CPR(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 처치를 시작.(평소 응급구조에 대한 교육 실시)
/ 긴급 여부 판단
사고 상황을 보고 받은 현장관리자는 상황을 파악하고, 환자의 상태가 긴급을 요할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구급 요청(또는 병원 이송 가능한 상황 또는 긴급성이 낮은 상황을 판단하여 직접 이송)
/ 주변 통제
현장 관리자는 즉시 모든 작업을 중단시키고, 사고 발생 지점 주변을 통제하여야 하며, 안전관리자가 환자 이송 동행 시에는 작업자를 통하여 현장 통제를 하도록 지시한다.(출입 통제라인 설치 후 현장 보존)
3. 119 응급 구조 및 병원 이송
/ 119 신고 및 응급 조치:
(현장 관리자가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구급차가 도착한다.)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응급 구조 훈련을 받은 근로자는 부상자를 절대 무리하게 이동하지 말고, 보온 및 기도확보 하고 현 상태를 유지하며 응급 구조팀의 도착을 기다림.
/ 병원 이송:
구급차가 도착한 후 현장 관리자는 부상자의 상태를 설명하고, 응급 구조팀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
이송 중에 현장 관리자는 본사 안전부서에 사고 상황 보고 및 현장의 상황을 알려 준다,
(현장 임시 대리인 연락처 전달)
/ 본사 안전관리 부서의 역할
본사에서는 현장에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인근 현장의 현장소장을 3~4인을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도록 지시하고 현장 상황을 알리고, 모든 소통의 중심을 본사안전관리부설로 통일시키며, 각자 도착예정 시간 파악한다.
/ 현장소장 :
현장 대리 지명 및 지침 전달
현장 관리자가 부상자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현장 내에서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작업자 중 한 명을 임명.
임명된 작업자에게 현장 상황을 계속 통제할 수 있도록 행동 지침을 전달(미디어 대응, 외부 기관 협조 등). 이 경우 본사 담당자가 도착하기 전까지 별도의 브리핑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칭으로 한다.
3. 후속 조치 및 본사 안전부서와의 협력
/ 본사 안전부서 도착 후 인수인계:
본사 안전부서에서 파견된 안전관리자가 현장에 도착하면, 임명된 작업자는 현장 통제 및 외부 기관과의 협조를 인계
이후 현장 작업자들은 본사 안전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지원 역할을 수행.
4. 미디어 대응 및 외부 기관 조사
/ 미디어 대응:
추락 사고 발생 후 미디어 기자단이 현장에 도착하여 사고 관련 보도 준비.
본사에서 파견된 안전관리자가 공식 발표를 준비하고, 기자단의 취재 요청에 신중하게 대응.
/ 외부 기관 조사 협력:
소방서 및 고용노동부 등의 외부 기관이 현장에 도착하여 사고 원인 및 작업 환경에 대한 조사를 시작.
본사 안전부서 관리자는 작업 기록, 안전 장비 상태 등을 제공하고 외부 기관의 요구에 따라 조사에 적극 협조.
5. 훈련 종료 및 평가
/ 훈련 종료 후 평가:
훈련 종료 후, 현장 관리자와 본사 안전부서 관리자는 사고 대응 과정과 미디어 및 외부 기관 대응 절차에 대한 평가를 진행.
-현장 관리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임명된 작업자의 현장 통제 능력,
-본사와의 원활한 협력
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평가.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향후 대응 절차를 보완.
6. 필수 준비 사항
1) 비상 연락망 준비(현장소장, 본사안전팀, 인근 현장 소장)
사고 발생 시 현장 관리자가 본사 안전부서에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연락망 마련.
2)현 장 대리 지침 준비
현장 관리자가 부재 시 상황을 통제할 작업자를 위한 행동 지침을 사전에 준비하고 교육.
3) 미디어 대응 프로토콜 준비
사고 발생 시 미디어 기자단의 접근에 대비해 공식 성명서를 준비하고 미디어 대응 구역을 설정.
4) 외부 기관 조사 대비 자료 준비
작업 기록, 안전 장비 상태, 사고 당시 작업 내용 등을 외부 기관 조사에 대비해 사전 준비.
: 현장에 보도판 상시 기록 유지 : 투입공종 및 인원, 투입 장비
이 시나리오는 소규모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현장 관리자의 병원 이송 및 본사 안전부서와의 원활한 인수인계 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디어 및 외부 기관 대응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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