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4. 04:51ㆍ카테고리 없음
가끔 사무실 근처 김치찌게집을 가면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 들지만
김치찌기에 들어간 돼지고기맛이 무언가 고향의 맛이 느껴질때가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한두번쯤 느껴본 돼지고기 맛일 것이다.
옛날 시골에서는 집에서 먹고난 밥이나 쌀겨, 싸레기 등 각종 먹거리들의 찌꺼기들만 먹이던 돼지를 동네 어르신들이 잡아서
마을의 큰잔치에서 나오는 그런 고기맛일 것이다.
지금까지 먹거리에 대해,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농산물에 대한 친환경이야기였다.
하지만 이제
가족의 건강, 지구의 건강을 지키고 동물의 복지를 위한
축산물에 대한 친환경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로 이 마크가 붙어야 동물복지란입니다.
친환경 / 무항생제 / 정성으로 키운 / 이런 모든게 동물복지 가 아닙니다 아니에요!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무항생제 #항성항균제, 호르몬제 등 화확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하여 생산한 축산물을 말합니다.
예전 시골에서 흔히 먹던 그런 축산물들을 연상하시면 이런 먹거리들이 바로 동물복지의 개념일 것이다.
동물복의의 사전적 해설을 보면 다음과 같다.
동물학대, 살상 등을 못하게 하고 그 동물의 특성에 알맞게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운동으로 비교생물학의 발달에 힘입어 사람뿐만 아니라 신경계가 발달한 동물도 아픔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였고, 또한 진화론은 사람만이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의식을 높임으로써 동물보호에 공헌하였다. 보호 대상 동물은 애완동물이나 산업동물 뿐만 아니라, 생물학, 의학용 실험동물까지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
농림축산검역보부에서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불필요한 고통을 최소화시켜 운영하는 농장에 대해 인증하는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하게 됩니다.
토종닭 등의 방목사육
신선한 우유생산을 위한 젖소 방목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돼지사육환경
동물복지 닭, 동물복지 계란, 돼지고기, 쇠고기 등 이미 우리나라도 인증제도를 통하여 우리 밥상 깊숙히 올라와 있다.
동물에게 이로운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것이 본에 인증제도의 취지다.
사육하는 동안 동물에게 나쁜, 사료, 방부제, 항생제 이런 것들을 먹이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제
소비자에게도 / 지구에게도 / 동물에게도
좋은 친환경축산물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소비자에게 익숙한 무항생제 유정란이나
쑥, 유황, 목초등 닭사료를 강조한 제춤
동물복지 인증마트가 붙은 제품들이 바로 이런 축산물들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추세에 최근 블랜차이즈 업체 중 국내최초로 동물복지 마크와 무항생제로 사육한 닭으로만 요리하는 업체인
'자담치킨' 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